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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평역] 참치집 하나참치 빡빡한 일상에 기름칠을 해주는 동네형을 오랜만에 만났다 늘 허름한 치킨집에서 치킨과 맥주를 마시며 이얘기 저얘기를 나눴어서 여느때처럼 치킨집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나 뜬금없이 참치집가자는 얘기에 가게된 장한평의 참치집 여느 참치집 같이 간결한 간판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안에는 이런 홀이 있고 옆쪽으로 방이있다 우리가 먹은건 매화코스? 워낙에 참치를 좋아하는 필자는 부푼가슴을 안고 기다렸다 연어회가 두툼하이 요놈 맛이 괜찮았다 따라오는 반찬들 ㅎㅎ 백김치 좋아 참치가 나왔다!! 침이 줄줄~ 제일 저렴한 메뉴를 시켰는데도 특수부위를 챙겨주셨다 김에다 참치 얹고 무순과 고추냉이 요게 내가 좋아하는 세트인데 이렇게 먹으면 가게 사장님이 참치먹을줄 모른다고 타박한다 ㅋㅋㅋㅋ 방보다는 홀에 앉아서 먹는게 바.. 더보기
[미아삼거리] 삼겹살/목살집 -일미집- 고기를 매우 좋아하는 필자는 거의 매일 고기를 입에달고 살았다 그간 고된 업무시간으로 인해 출근 퇴근 잠의 패턴으로 지내다보니 입안가득 퍼지는 삼겹살맛을 잊고 산지.... 어언~~~~ 1주? 2주? 여친느님의 소개로 오게된 삼겹살집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일미집.... 좀..... 들었을때는 좀 촌스러웠다... 연탄에 고기 구워먹는 곳이라길래... 별기대 없이 고고씽~ 근데 왠걸.... 6시좀 넘은시간이였나.. 6시 반쯤 됐을까... 가게앞이 이래.... 미아동에서 20년간 살았었지만 이런고깃집 들어본적도 없거늘.... 기다리는걸 워낙 싫어하는 필자이지만... 고기 먹은지도 너무 오래됬고.. 해서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다 들어가 앉았다 . 메뉴판을 쭉보고 있는데 옆쪽으로 무언가가 보이더군... 이.. 더보기
[장한평] 곱창집 -미스터(Mr.) 곱창- 필자의 주변 여성분들은 곱창을 좋아한다. 그래서 무슨날이거나 맛있는것을 사달라고 할때는 곱창집을 가야했다 왕십리의 곱창!!! 유명하다... 맛도 좋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 어머니와 여동생을 대리고 한번간이후로 두번다시 안간다.... 그리하여 가깝고 가격도 괜찮으면서 맛도좋은곳을 수소문한 끝에 찾은 집!!! 미스터 곱창이다... 깔아주는 음식들~ 여느 곱창집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벽면가득 코믹한 멘트들도 걸려있다... 앉아서 보다보면 곱창이 다익는다지~~ 인상깊었던 불쑈!!!!! 잘찍지를 못했다... 밝고 친절한 직원이 곱창의 잡내를 없애기위해 불을 붙인다! 화르르~~~ 그리곤 친절멘트와 함께 잘 구워주신다.... 친절한집을 좋아하는 필자로써는 앉아있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맛있게 구워서는 딱.. 더보기